인생공략

중학생 고등학생 공부잘하는 법, 성적올리는 법(수능 올1등급)

인생 공략 2022. 6. 5. 17:29
공부잘하는 법 성적올리는 법

공부를 잘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 수능 성적 1등급, SKY 이상 대학 합격자는 공부를 잘한다고 인정받고, 중학생, 고등학생은 이를 목표로 삼고 공부하고 있을 것이다.

수능 올1등급


과거 수능시험에서 전과목 1등급을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생, 고등학생 공부잘하는 법, 성적올리는 법을 소개한다.

공부 방법론은 사람마다 다르고, 이에 따라 공부잘하는 법, 성적올리는 법에 왕도는 없다고 한다.

최근에는 수시전형이 너무 다양해져서 입시에 더욱 왕도가 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학교공부, 자격증 취득, 외국어 공부 등을 공통적으로 효율성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있다.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도 아니고 중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대부분 열심히 노력하면 수능 1~2등급 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은 언론 인터뷰에서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고, 예습과 복습을 열심히 했어요"라고 대답하고, 이 소리를 듣는 사람은 어이없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아무리 비싼 돈을 들여서 과외를 받고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안오른다면 아래 원칙을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0. 왜 공부를 하는지 동기부여하자.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왜 공부를 하는지 동기가 확실히 부여되어 있어야 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 성적을 높여야 하는 이유가 확실해야 공부의 효율성이 오르게 된다.
그리고 이른 나이에 동기부여가 되어 공부를 시작할수록 적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취준생이 취직을 하기 위한 자격증 공부, 직장인이 업무 또는 승진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내가 학생 때 이만큼 노력했다면 SKY나 의대도 갔겠다."
실제로 사회에서 하는 노력의 절반이라도 학창시절 공부에 투자했다면 인생길이 훨씬 순탄할 것이다.

따라서 학생때부터 왜 공부를 하는지 동기부여하자.
중고등학생이라면 일차적으로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도 좋고, 대학 이후의 진로까지 고민하여 동기부여가 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학생 스스로 동기부여가 안 된다면 부모님이 성적 상승에 따른 포상을 거는 것도 방법이다.
성적이 어느 기준에 들어온다면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을 사주든지, 여행을 보내주든지 하는 식이다.

1. 기본개념에 충실하자.

모범생들이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 것은 기본에 충실했다는 뜻이다.
건물을 지을 때 기초가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공부할 때도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수능공부를 예로 들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그 내용이 계속 이어진다.
국어, 영어는 단어의 뜻부터 알아야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을 이해해야 문단, 글 전체까지 이해할 수 있다.
수학은 기본개념을 알지 못하면 응용문제를 전혀 풀 수 없다.
수학에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수학의 정석을 풀려고 하지 말고 본인의 학년수준에서 가장 쉬운 책부터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이마저도 어렵다면 저학년 과정의 쉬운 책부터 풀어보자.
쉬운 책에서 모르는 문제가 없을 때까지 반복한 뒤에 어려운 책으로 넘어가자.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일수록 기본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어려운 단계로 넘어간다.

2. 반복 학습하자
뇌는 매 순간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린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위 그림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라고 한다.
무언가를 학습한 후 20분이 지나면 58%만 기억에 남고, 하루가 지나면 33%만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망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번 배운 것을 복습하여 망각속도를 느리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복습의 효과는 중첩되기 때문에 반복하여 복습할 수록 장기기억으로 남는 양이 많아진다.
따라서 어떤 강의를 듣는다면 강의를 듣기 직전에 예습, 강의를 들은 직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시험공부를 할 때에도 모르는 부분에 막혀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면 일단 표시를 해둔 뒤, 다음 내용을 계속 공부하여 전체 분량의 회독 수를 늘리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3.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자.

모든 시험은 기출문제가 가장 좋은 교재이자 예상문제이다.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은 과거 기출문제를 참고하여 문제를 내기 마련이다.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풀어본다면 실제 시험에서 본인의 예상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수능의 경우에는 교육청 모의고사나 사설 모의고사에서 실제 수능과 다른 유형과 수준의 문제를 내곤 하였다.
그러므로 모의고사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고 너무 낙심하지 말고 기본개념과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학습해야 한다.

특히 어떤 시험이든 최근 5개년 기출문제는 언제 풀어도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좋다.

4. 공부시간에는 공부에 집중하자.

요즘 공부 집중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역시 스마트폰일 것이다.
시시때때로 울리는 카톡, 인스타 알림에 공부의 흐름이 끊긴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공부 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를 하는 장소에 갈 때는 휴대폰을 아예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게 어렵다고 하면 집중할 때만큼이라도 휴대폰을 꺼두거나 무음으로 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자.

사람의 뇌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록 그 효율이 좋지 않다.
최근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 뇌는 두 가지 이상의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특히 읽기와 듣기를 동시에 하는 경우 두 가지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공부를 하면서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듣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자. 너무 졸려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잠깐 듣고 다시 끄자.

5.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

결국 공부는 본인이 스스로 하는 것이다.
학원을 뺑뺑이 돈다고 해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
0번으로 설명한 동기부여와도 관련되어 있는데, 목이 마른 말을 우물로 끌고가더라도 스스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금전적으로도 엄청난 이득이 있다.
학원비로 매월 백만원씩 쓰기보다는 성적이 오르면 그 돈을 받겠다고 하고 공부를 해보자.
요즘에는 인터넷 강의 시장이 워낙 커져서 유명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지 않아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6. 기타 공부 팁